사회

보성녹차, 우주식품으로 최종승인

보성녹차, 우주식품으로 최종승인

by 운영자 2008.02.15

러시아로부터 최종인증서 획득
보성녹차가 러시아 의생물학연구소(IBMP)로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먹을 수 있는 우주식품으로 지난 10일 최종 통과했다.

이번 평가는 러시아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주관 하에 산하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약 100일간에 걸쳐 미생물학적 성분분석과 온도 변화 등 환경변화에 대한 우주식품의 저장성 평가 등을 수행했다.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평가담당자에 따르면 보성녹차는 장기간 저장성 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결과를 나타냈으며, 단 한번의 실패 없이 한 번에 전체 인증과정을 통과한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평가했다.

보성녹차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약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한국우주식품으로 개발됐다. 예비평가에서는 약 2주 동안 대장균, 곰팡이 균류, 세균류 등 다양한 미생물들을 분석해 우주식품 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 받았으며 저장성 평가는 약 51일 동안 다양한 온도변화에 대해 우주식품이 그대로 유지되는지를 평가했다.

한편 한국우주식품으로 선정된 보성녹차는 오는 4월 8일 소유즈 우주선에 탑재되어 발사되며, 한국우주인은 국제우주정거장에 약 10일간 머물면서 다양한 한국우주식품을 섭취하게 된다.

또한 오는 4월 12일 ‘유리 가가린(러시아 최초우주인)의 날’ 저녁에는 세계우주인들이 함께 모여 한국우주식품으로 우주만찬을 즐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