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연이 주는 마지막 선물, 보성삼베

자연이 주는 마지막 선물, 보성삼베

by 운영자 2008.03.12

보성군, 보성삼베 지리적표시 등록
보성삼베가 지리적 표시 제45호로 등록됐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삼베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리적 표시 제45호로 등록돼 앞으로 지역 특산품으로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전망이다.

지리적 표시란 프랑스의 꼬냑이나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처럼 특정품의 명성과 품질 및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인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농산물 또는 가공품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역의 명칭을 의미하는 제도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2년 1월 25일 보성녹차가 지리적 표시 전국 제1호로 등록되었으며, 이를 이어 보성삼베가 지리적 표시 등록을 하게 됨에 따라 보성 녹차와 함께 보성삼베가 보성의 주력 상품이 됐다.

보성은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함께하는 지역으로 예로부터 삼베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96여 농가가 20ha의 대마를 재배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삼베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보성삼베가 지닌 높은 문화적 가치와 전통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성삼베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신비의 천연섬유 삼베의 이미지 향상과 판촉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