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활용.. 자연환경 보전, 예산 절감

재활용.. 자연환경 보전, 예산 절감

by 운영자 2008.06.10

순천시, ‘나무은행’ 운영, 눈길
순천시가 “나무은행”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해 연향동 3지구에 나무은행 부지 2,953㎡를 확보하여 현재 느티나무, 은행나무, 꽝꽝나무, 배롱나무, 금목서 등 10여 종의 나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2~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이 ‘나무은행’은 공원 리모델링, 택지개발, 도로개설, 재건축 등으로 남겨진 나무를 기증을 받아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하여 가로수나 공원 및 녹지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나무은행에 접수된 나무는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나무의 생육상태 및 규격, 수량, 재활용가치 등을 조사한 뒤 이식 여부를 결정한다.

이식 시기는 나무의 활착을 감안하여 2~5월 또는 9 ~ 12월 사이에 옮겨 심게 되며, 기증수목에 한하여 기증자 성명과 기증사유 등을 명시한 표찰도 함께 부착하여 관리하게 된다.

나무기증 신청은 연중 누구나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를 이용하거나 직접방문 또는 전화(061-749-3566), 팩tm(061-749-4143)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나무를 베어 없애야 하거나, 기르기 어렵게 된 귀중한 나무들을 재활용하여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예산절감 등 경제적 효과까지 얻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