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냉각탑수 검사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냉각탑수 검사

by 운영자 2008.07.01

35개소의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30일 하절기 냉방기 가동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을 위해 대형건물, 병원 등 냉각탑이 설치된 35개소의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냉각탑 청소, 소독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6일 지역내 35개 대형건물 냉각탑수에 대한 레지오넬라균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검사결과에 따라 레지오넬라균 수(CFU/100ml당)가 10³ 미만이면 특별한 조치가 불필요하고, 10³ ~ 10⁴미만인 경우에는 살균소독 권고, 10⁴~ 106 미만인 경우에는 살균 및 세정 대책강구, 106 이상인 경우에는 즉시 세정 및 소독 실시 후 재검사토록 조치 할 방침이다.

또한 제3군 법정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방기 사용이 많은 6~9월에 주로 발생하며, 레지오넬라균을 함유한 물방울이나 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람들 간에는 전염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증의 임상증상은 폐렴형과 독감형으로 나뉘어 지는데, 폐렴형은 고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위장관 증상, 의식장애 등을 보인다.

이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15~3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레지오넬라증이 의심 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는 이번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자 교육과 대상시설에 대한 냉각탑 수질검사 실시와 주민홍보, 병ㆍ 의원에 대한 의심환자 신고 협조문 발송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레지오넬라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