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ㆍ광양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순천ㆍ광양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by 운영자 2009.02.12

버스 운행 시간 알림 등 오는 10월까지 완료 목표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순천시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

순천시와 광양시에 따르면 순천과 광양은 현재 많은 주민들이 지역 경계를 넘나들며 통근·통학하는 동일 교통권역으로 작년 8월 국토해양부에 공동 계획서를 제출해 30%의 국비지원을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순천시와 광양시에 각각 버스정보센터를 구축해 운행정보를 상호 교환 제공하고 시내버스 내부와 주요승강장에 안내단말기가 설치된다.

순천시가 6억8000만원, 광양시가 6억9000만원, 국토해양부가 5억8000만원 등 총 19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각 버스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설치해 운행 상황을 실시간 관리해 운행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시내버스의 배차 간격과 결행 및 무정차 통과 등 운행 관리가 가능하다. 또 시민들은 승강장 전광판, 인터넷 핸드폰을 통해 버스 도착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업은 순천시가 대표기관으로 사업시행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달 공고를 통해 2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도 이 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광양만권 3개시의 대중교통 운행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양만권 도시통합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