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대 박물관 75억원 들여 신축, 8일 개관

순천대 박물관 75억원 들여 신축, 8일 개관

by 운영자 2009.04.07

순천대가 75억원을 들여 신축한 종합박물관이 8일 개관된다.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신축박물관은 환경친화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지난 2006년 7월에 착공, 2년 6개월에 걸쳐 완공했다.

대지면적 30만9059㎡, 연면적 5864 ㎡의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건축된 박물관은 전시실 3개와 다양한 수장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남 동부지역의 백제, 신라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을 소장한 ‘고고역사실’, 조선시대의 마지막 의로운 선비이자 시인ㆍ역사가로 잘 알려진 매천 황현 선생이 남긴 고문서 등을 전시한 ‘강운 최승효기증실’, 순천 검단산성의 원형을 재현한 ‘검단산성 특별전시실’은 지역의 독특한 전시물을 선뵐 예정이다.

양원옥 순천대 박물관장은 “지난 1987년 박물관 설립 이후 수집한 유물과 기증품 등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종합박물관을 신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재학생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의 지역민과 어린 학생들이 살아있는 역사 체험과 더불어 전국의 유명한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박물관 관람시간은 법정 공휴일과 토ㆍ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