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항에 미 곡물수출업체 유치

광양항에 미 곡물수출업체 유치

by 운영자 2009.05.06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 곡물수출업체를 유치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제임스 유 애그리알파(AGRIALPHA) 대표, 신규태 전남사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곡물수출업체인 애그리알파사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농산물 수출인증 120개 업체 중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애그리알파사는 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에 연내 물류시설을 건립, 컨테이너에 운송돼온 미국산 곡물을 가공·제조해 이중 일부는 동남아 국가에 수출하고 일부는 국내외 식품·사료공장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연간 5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의 신규 창출효과도 있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자립기반을 구축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애그리알파의 공장 건립과 수출입으로 동남아로 수출되는 다국적 농식품 관련 업체들의 추가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