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친환경농업으로 섬진강 등 수질개선

전남 친환경농업으로 섬진강 등 수질개선

by 운영자 2009.06.16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결과…

상수원의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산강, 섬진강 수계인 나주시 등 10개 시군에서 경지면적의 36%에 해당하는 4만8000여㏊의 친환경농산물을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일반 관행농업에 비해 화학비료는 8900톤, 유기합성농약은 133톤이나 절감돼 농업으로 인한 환경부하를 줄이고 수질오염원 유입방지와 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

영산강 수계지역 나주시 등 7개 시군에서는 이미 총 경지면적의 11만3000여㏊중 33%에 달하는 3만7000㏊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시군별로는 함평이 경지면적의 51%, 담양 46%, 무안 33%, 영암 32%, 화순 28%, 장성 26%, 나주 25% 등이다.

또 섬진강 수계인 광양 등 3개 시군의 총 경지면적은 2만1000㏊로 이중 52%에 달하는 1만1000여㏊가 인증을 획득했다. 시군별로는 구례가 경지면적의 63%, 곡성 52%, 광양 41% 등이며 특히 구례의 경우 인증면적 중 무농약 이상이 69%, 저농약이 31%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수질도 크게 개선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자료 분석 결과 친환경농업을 본격 육성하기 이전인 2004년 섬진강 수질조사 지점인 곡성 고달은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1.9ppm에서 2007년 1.3ppm으로, 섬진강하류인 구례군 계산은 1.7ppm에서 1.0ppm으로, 구례는 1.6ppm에서 1.3ppm으로 경남 하동은 1.5ppm에서 1.1ppm으로 각각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