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인디영화 ‘반두비’ 광주극장 상영

한국인디영화 ‘반두비’ 광주극장 상영

by 운영자 2009.06.25

여고생과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의 소통과 교감을…

다룬 한국 인디영화 ‘반두비(감독 신동일)’가 오늘(25일)부터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뱅갈어로 ‘참 좋은 친구’를 뜻하는 ‘반두비’는 17세 여고생 ‘민서’와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카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자립심 강한 여고생 민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학원 등록을 위해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보지만 수입이 신통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버스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카림의 지갑을 수중에 넣고, 발뺌하다가 그와 엮이게 되는데….

반두비는 올해 개최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 평론가상’과 ‘CGV장편영화 개봉지원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정식 개봉되기 전부터 상영 등급(전주영화제 12세 관람 / 개봉 등급 19세) 논란과 이주 노동자를 미화한 영화라는 논쟁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