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정현복 부시장 공직 사퇴 … 지방선거 출마 포석

광양 정현복 부시장 공직 사퇴 … 지방선거 출마 포석

by 운영자 2009.07.01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양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정현복 광양부시장이 지난달 29일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정 부시장은 7월 예정된 공로 연수에 들어가지 않고 의원 면직을 신청했으며,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청회의실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에 앞서 정 부시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공직 사퇴를 결심했다”며 “올해로 40년 공직 생활 가운데 고향인 광양에서 근무한 세월이 가장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2년 6개월의 부시장 재임 기간 동안 큰 과오 없이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고 뜻을 같이해 준 이성웅 시장 이하 동료 직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의 사퇴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민간인 신분으로 제약받지 않는 활동을 하기 위해서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또 공로 연수 기간 중 고향에 머물면서 현직 시장과 상대성 있는 터를 닦는다는 것은 공직자로서 어려운 일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