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ㆍ전남 신종플루 97명 … 확진학생 수 혼선

광주ㆍ전남 신종플루 97명 … 확진학생 수 혼선

by 운영자 2009.08.28

광주ㆍ전남지역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ㆍ교육당국의 확진학생 인원이 제각각으로 발표되는 등 일부 혼선을 빚고 있다.

2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지역 확진환자수는 광주 17명. 전남 80명 등 모두 97명이다.

확진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고위험군 의심환자 등으로 구분돼 항바이러스를 복용한 투약자는 광주 273명, 전남 54명 등 모두 327명이다.

또 보건ㆍ교육당국 간에 확진 학생 수가 제각각 다른 등 일부 혼선이 나타나고 있다.

확진된 학생수에 대해 광주시 학생 11명, 전남도 21명이라고 집계하고 있으나 광주시교육청은 13명, 전남도교육청은 8명으로 각각 다른 인원을 파악하고 있다.

그동안 확진된 군인은 광주시 2명, 전남도 26명으로 최근 증가 추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일선 학교는 확진 학생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보건ㆍ교육당국이 각자 다른 확진 학생 인원을 파악하고 하고 있어 급격하게 확산되는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종플루 감염 학생이 다른 지역에서 치료를 받거나 보건소에서 집단검사나 중증환자 등을 파악하는 탓에 일부 누락이 발생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 한 관계자는 “보건ㆍ교육당국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시작되기 전에 신종플루를 확진 받은 학생들이 누적 집계되지 않았지만 추후에 보고가 될 것”이라며 “최근 일선 학교에서 일일 점검을 통해 결석ㆍ조퇴 학생들의 파악과 발열검사를 하고 그 상황을 매일 보건소에 통보하는 등 긴밀한 업무협조를 하고 있어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