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승용, 국정감사 이후 도지사 출마 여부 결정할 듯

주승용, 국정감사 이후 도지사 출마 여부 결정할 듯

by 운영자 2009.09.01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주승용 전남도당 위원장은 올해 국정감사 이후 도지사 출마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남 22개 시ㆍ군을 돌며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민심 탐방을 한 주 위원장은 31일 광주시 동구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달간 전남지역 곳곳을 돌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올해 국정감사가 끝나고 (도지사출마 여부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아직 변수가 많이 있다”고 전제한 뒤 “전남을 위해서 제가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민심의 목소리를 더 듣고 고민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여수?순천?광양시의 통합과 관련해서 “통합에 찬성한다. 통합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내년 안에 3개 시장이 통합을 위해 공증을 거치고 2014년 통합시장을 선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전남도정에 대한 비판도 했다.

주 위원장은 “전남도 산하 몇몇 기관은 운영상 문제점이 노출되고 투자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아쉬운 점이 발견됐다”면서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 목포 농업박물관, 화원반도 블랑코비치 해수욕장 등은 사전에 면밀한 투자계획을 세우지 못한 탓에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전남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전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 등 일부 기관은 예산문제 때문에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이들 연구기관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