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동천 ~ 순천만, 국내 첫 국산 공영자전거 도입

순천 동천 ~ 순천만, 국내 첫 국산 공영자전거 도입

by 운영자 2009.10.07

순천시 중앙을 흐르는 동천변에서 세계적 생태공원 순천만까지 마그네슘 소재로 만든 국산 공영자전거 시스템이 도입된다.

6일 순천시는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한 자전거 100대를 이달 중순께부터 매곡동 동천수변공원에서 순천만까지 10여㎞ 구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간 중간 5개의 터미널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공영자전거는 공영자전거 시스템 전문 기업인 (주)위트콤과 순천 해룡산단의 신소재 개발센터 협력업체인 이륭엑스마가 합작해 개발한 신제품이다.

자전거는 최초로 마그네슘 소재 프레임을 갖춘 100% 국내 기술력을 활용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중국산 소재를 사용한 공공자전거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게 13.2㎏, 전자부품을 부착할 경우 17.2㎏로 현재 운영 중인 타 자치단체의 공공자전거에 비해 다소 가볍다는 점이 장점으로 떠오른다.

순천시는 공영자전거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천수변공원을 비롯해 풍덕교, 이마트 앞, 맑은물관리센터, 순천만생태공원 등 5개소에 자전거 터미널을 설치했다. 곳곳의 터미널에서 대여한 자전거는 아무 곳이나 반납해도 된다.

순천시는 타 자치단체의 운영사례 등을 검토한 뒤 보험가입 여부 등을 비롯해 1000~2000원 상당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여ㆍ보관료 최종 결정 등 이달 중순께 세부적 계획안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