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돈 버는’ 광양 교통신호등 연동화 사업

‘돈 버는’ 광양 교통신호등 연동화 사업

by 운영자 2009.10.13

신호등 체계 개선으로 연 23억 혼잡비용 절감

광양시가 최근 교통신호등 연동화 1단계 사업을 마친 결과 연간 23억원의 혼잡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양시는 반송재~금호대교 간 18.2㎞ 구간 교차로 30개소에 대해 교통신호등 연동화 사업을 시작했다. 국도 2호선 구간인 이곳은 도심권 교차로가 밀집해 있고 교통량 증가로 차량 정체현상이 극심했던 곳으로 그동안 개선이 절실했다.

시는 우선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차량 정체가 심한 국도 2호선의 반송재~금호대교 간과 광양읍·중마동 일부 지역 교차로에 대한 교통량 및 주행실태, 현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이어 가장 효율적인 신호주기 및 연동 값을 계산해 최적의 신호등 점멸 시간을 산출하고 자료화 했다.

이에 따라 차량이 광양읍 대림 3거리~금호동 제철 1문 4거리 주행 시 7회 정지횟수를 단 2회로 단축하는 큰 성과를 봤으며, 이는 연간 전체 차량의 운행비용 5억 원, 혼잡비용 23억 원의 절감 효과로 연결됐다.

앞서 광양시의 경제성 분석 결과 혼잡비용은 연료 및 엔진오일, 타이어, 유지비, 감가상각비 등 운행비용에 시간비용을 합산한 것으로 개선 전에는 190억 원이었으며 개선 후에는 167억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