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민단체 전남도청서 야적시위

농민단체 전남도청서 야적시위

by 운영자 2009.11.10

농민단체가 9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쌀값폭락 대책을 촉구하며 벼 야적 시위에 들어갔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쌀값 폭락에 항의하며 도내 16개 시ㆍ군에서 올라온 벼를 쌓아 올리고 있으며 이날 3000여포대(1포대 40kg)를 야적했다.

한농연은 이날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농민 200여명이 참가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곡 40kg 한 포대당 선지급금을 5만원 이상 지급하고 전남도가 발표한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최소한 6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변동직불금을 전국평균에서 지역평균으로 산정하고 밭 직불제를 전면 시행하는 한편 무이자 400억원의 벼매입자금을 가마당 5만원 이상 선지급한 농협에 한해서만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한농연은 “이러한 요구사항이 조속히 이행되지 않을 경우 17일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