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매 맞는 119구급대원 급증
광주·전남 매 맞는 119구급대원 급증
by 운영자 2010.01.12
구급차 한 대 당 ‘3인 1조’ 근무 절실
광주·전남소방본부 소속 119 구급대원들이 취객에게 폭행당하는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서와 경찰서에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11건에 달했다. 지난 2006~2008년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3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피해 사례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경찰에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사건 11건 가운데 8건은 가해자가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징역 또는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 반면, 3건은 구두 경고에 그쳤다. 그나마 신고가 접수된 경우는 가해 정도가 매우 심했을 때가 보통이다.
소방방재청도 최근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잇따르자 구급차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휴대용 녹음기를 지급한다는 방지책을 내놓았으나, 현장에서의 실효성은 의문이다.
폭행사건 가해자 대부분이 만취한 취객으로 구급차 탑승 전에, 예고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많아 CC-TV나 녹음기로 공무집행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출동하는 구조대원이나 화재진압대원에 비해 고작 1명(운전요원 제외)이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은 안전과 응급상황 대처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근본적으로 구급차 1대당 ‘3인 1조’ 근무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구급대원은 “만취자는 이송을 거부할 수 있는 내규가 있지만 동상이나 낙상 등 잠재적 사고 요인을 안고 있어서 내버려둘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해자의 처벌보다는 구급차 1대당 2명의 구급대원을 배치해 응급 상황과 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소방본부 소속 119 구급대원들이 취객에게 폭행당하는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서와 경찰서에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11건에 달했다. 지난 2006~2008년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3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피해 사례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경찰에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사건 11건 가운데 8건은 가해자가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징역 또는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 반면, 3건은 구두 경고에 그쳤다. 그나마 신고가 접수된 경우는 가해 정도가 매우 심했을 때가 보통이다.
소방방재청도 최근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잇따르자 구급차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휴대용 녹음기를 지급한다는 방지책을 내놓았으나, 현장에서의 실효성은 의문이다.
폭행사건 가해자 대부분이 만취한 취객으로 구급차 탑승 전에, 예고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많아 CC-TV나 녹음기로 공무집행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출동하는 구조대원이나 화재진압대원에 비해 고작 1명(운전요원 제외)이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은 안전과 응급상황 대처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근본적으로 구급차 1대당 ‘3인 1조’ 근무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구급대원은 “만취자는 이송을 거부할 수 있는 내규가 있지만 동상이나 낙상 등 잠재적 사고 요인을 안고 있어서 내버려둘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해자의 처벌보다는 구급차 1대당 2명의 구급대원을 배치해 응급 상황과 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