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주민 “광주영어방송 듣고 싶다”
전남 동부권 주민 “광주영어방송 듣고 싶다”
by 운영자 2010.02.18
여수세계박람회 앞두고 “가청권 확대” 하소연
“우리도 영어방송 듣고 싶어요.”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광주영어방송(FM 98.7㎒)을 들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적은 예산만 들여도 되는 일인데 지자체들이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불만이다.
지난해 4월 첫 전파를 내보낸 광주영어방송은 광주시가 11억6000만원, 전남대 5억원, 조선대·호남대·광주방송(KBC)·광주은행 등 4개 기관이 1억원씩을 대 설립했다.
원래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 등 광주권이 가청권이지만, 전남 서남권이 평야지대여서 먼 거리인 목포·신안까지 들리고 있다.
반면 동부권 지역은 무등산·조계산 등 큰 산이 가로막아 ‘먹통지대’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광주영어방송은 동부권 주민들도 방송 청취가 가능토록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
특히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와 행사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청권 확대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방송국 측은 동부권 주민들의 민원을 푸는 데 드는 비용은 3억4000만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예산으로 여수 구봉산에 중계소만 설치하면 동부권 전체가 방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형주 방송본부장은 “동부권 주민들의 뜨거운 요구를 8월까지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장담할 수 없는 처지”라면서 “해당 지역 지자체의 관심이 보태지면 일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선거가 코앞인데도 이렇게 피부에 와닿는 문제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리도 영어방송 듣고 싶어요.”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광주영어방송(FM 98.7㎒)을 들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적은 예산만 들여도 되는 일인데 지자체들이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불만이다.
지난해 4월 첫 전파를 내보낸 광주영어방송은 광주시가 11억6000만원, 전남대 5억원, 조선대·호남대·광주방송(KBC)·광주은행 등 4개 기관이 1억원씩을 대 설립했다.
원래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 등 광주권이 가청권이지만, 전남 서남권이 평야지대여서 먼 거리인 목포·신안까지 들리고 있다.
반면 동부권 지역은 무등산·조계산 등 큰 산이 가로막아 ‘먹통지대’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광주영어방송은 동부권 주민들도 방송 청취가 가능토록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
특히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와 행사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청권 확대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방송국 측은 동부권 주민들의 민원을 푸는 데 드는 비용은 3억4000만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예산으로 여수 구봉산에 중계소만 설치하면 동부권 전체가 방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형주 방송본부장은 “동부권 주민들의 뜨거운 요구를 8월까지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장담할 수 없는 처지”라면서 “해당 지역 지자체의 관심이 보태지면 일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선거가 코앞인데도 이렇게 피부에 와닿는 문제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