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원도심에 친환경 도시가스 확대 공급

광양 원도심에 친환경 도시가스 확대 공급

by 운영자 2010.04.13

광양읍 460세대, 광영동 170세대에 14억6000만원 투자

광양시는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광양읍과 광영동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시설을 구축, 오는 8월 이전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읍 단독주택지역 등 경제성이 낮은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것. 2009년 말 기준 광양시 도시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79.7%(3만3990세대)이나 대부분 동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고, 광양읍 지역은 59.4%(9635세대)로 공급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고 있음에도 단독주택지역의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구축은 투자비 대비 경제성이 떨어져 사업자인 전남도시가스(주)가 배관매설 신규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광양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도시가스(주)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공동 배관망구축 방안을 수립, 단독주택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게 됐다.

금년에는 광양시 지원금 5억원을 포함 14억 6000만원을 투자하여 6451m의 공급배관을 구축하게 되며, 이를 통해 총 630세대(광양읍 460, 광영동 170)가 도시가스를 가정용 연료로 쓸 수 있게 된다.

시는 사업계획공고와 해당지역 주민설명회를 거쳐 4월말부터 공사 착공할 계획이며, 광양읍 지역은 현재 공사중이거나 공사예정인 하수관거 포설공사와 연계하여 도시가스공급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도로의 이중굴착 방지로 인한 투자비용 절감은 물론 소음과 먼지, 교통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유류나 LPG를 연료를 사용하던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 등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도시가스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광양시청 지역경제과 797-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