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도화면 일원 ‘취나물 채취 한창’

고흥군, 도화면 일원 ‘취나물 채취 한창’

by 운영자 2010.04.15

고흥군 도화면 일대에는 이날 차가운 겨울 해풍을 맞으며 자란 향긋한 취나물 채취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고흥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사인 취나물은 독특한 향과 입안에서 씹히는 질감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무공해로 노지에서 재배되어 건강한 먹을거리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연 호응이 매우 높다.

취나물은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데쳐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며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춘곤증 예방에도 좋아 봄철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고흥군 도화면 일대에 요즘 한창 출하되는 고흥 노지 취나물은 4kg 박스당 8000원선으로 서울 가락동 시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흥 취나물은 생취뿐만 아니라 건취로도 이용되며, 사계절 내내 수확이 가능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도화면 일대 420여 농가에서 연간 50~6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