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발암률 전국 평균 2배 넘어
광양 발암률 전국 평균 2배 넘어
by 운영자 2010.07.06
철강 산업 다수, ‘폐암’ 발생 위험 높아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한 광양 지역 주민의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최고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철단지가 있는 광양 지역이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지역보다 발암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홍희덕 의원(민주노동당)과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여수·광양 만들기 사업본부’로부터 분석을 의뢰받아 작성한 ‘여수·광양지역 암 발생 비교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2~2006년까지 5년 동안 여수·광양지역 20세 이상 남성의 호흡기계암 발생자수는 2002년 인구 10만명당 119명에서 2006년 164명으로 38% 증가했다.
또 지난 2006년 여수·광양지역 30~39세 남성 호흡기계암 발생건수는 인구 10만명당 5.4명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치(2.5명)와 견줘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혈액계 암의 경우 지난 2006년 이들 지역 70~79세와 80세 이상에서 전국 평균치보다 2.5~4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여수지역의 경우 석유화학 장치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여러 유기용제 발생으로 인한 ‘혈액 암’ 발병 위험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광양지역의 경우 철강 산업이 다수를 차지하여 코크스 등으로 인한 ‘폐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또 “조사 기간에 인구 구성의 특이 변화가 관찰되지 않고, 흡연율의 증가도 없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특이 물질) 연도별로 호흡기계암이 증가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다 엄밀한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분석을 의뢰한 홍희덕 의원실은 “이번에 제공한 자료는 전국 암 발생 자료와 중앙 암등록본부의 국가 암 등록 연례보고서를 정리하여 만들었다”고 밝혔다.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한 광양 지역 주민의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최고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철단지가 있는 광양 지역이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지역보다 발암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홍희덕 의원(민주노동당)과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여수·광양 만들기 사업본부’로부터 분석을 의뢰받아 작성한 ‘여수·광양지역 암 발생 비교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2~2006년까지 5년 동안 여수·광양지역 20세 이상 남성의 호흡기계암 발생자수는 2002년 인구 10만명당 119명에서 2006년 164명으로 38% 증가했다.
또 지난 2006년 여수·광양지역 30~39세 남성 호흡기계암 발생건수는 인구 10만명당 5.4명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치(2.5명)와 견줘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혈액계 암의 경우 지난 2006년 이들 지역 70~79세와 80세 이상에서 전국 평균치보다 2.5~4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여수지역의 경우 석유화학 장치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여러 유기용제 발생으로 인한 ‘혈액 암’ 발병 위험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광양지역의 경우 철강 산업이 다수를 차지하여 코크스 등으로 인한 ‘폐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또 “조사 기간에 인구 구성의 특이 변화가 관찰되지 않고, 흡연율의 증가도 없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특이 물질) 연도별로 호흡기계암이 증가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다 엄밀한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분석을 의뢰한 홍희덕 의원실은 “이번에 제공한 자료는 전국 암 발생 자료와 중앙 암등록본부의 국가 암 등록 연례보고서를 정리하여 만들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