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매실·석류막걸리, 첫 일본 수출길 올라

광양 매실·석류막걸리, 첫 일본 수출길 올라

by 운영자 2010.07.20

광양에서 생산하는 매실·석류 막걸리가 처음으로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광양시는 관내 옥룡면 죽천리 백운주조(대표 조정근)에서 매실과 석류를 원료로 생산하는 막걸리 60만병을 일본 오사카 소재 거림상사 측과 이달부터 매월 10만병씩 나누어 수출키로 계약하고 이달분 수출을 15일부터 시작한다.
백운주조 측은 앞서 일본시장을 겨냥하여 지난 2008년 3월부터 매실막걸리 자체개발에 나서 지난해 6월 시제품 생산에 들어갔다.이후 본격적인 제품 출시를 하면서 행정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일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지난달 25일 일본 측 수입업체인 거림상사와 매실막걸리, 석류막걸리 등 60만달러어치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매달 10만병씩 6개월간 약 60만병(약 7억2000만원)을 일본시장으로 수출한다.

이 업체는 또 국내 내수시장은 올 추석명절 대목을 겨냥하여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입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백운주조는 2006년 1월 ‘솔잎 조은술’ 생산을 시작으로 복분자주, 자연뽕주, 대잎주, 홍삼송이주 등 다양한 ‘기능성 주류’를 생산하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입점 판매하여 지난해 18억원 매출고를 올렸다.

업체는 앞으로도 까다로운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철저한 수출시장 조사를 병행하여 생산량을 증대해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지역 주요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역점을 두어 광양농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양시 등도 농어촌진흥기금,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