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구비 빼돌린 순천대 교수 5명, ‘벌금형’

연구비 빼돌린 순천대 교수 5명, ‘벌금형’

by 운영자 2010.10.04

납품 업체와 짜고 거액의 연구비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순천대 교수 5명에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지난달 29일 순천대학교 조 모 교수 등 교수 5명에게 20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은 또 연구비를 빼돌리는 데 공모한 납품업자 김 모씨에 대해서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모두 초범인 점을 고려해 벌금형을 내렸다고 밝혔다. 순천대 교수들은 지난 2006년부터 기자재 납품업체와 짜고 기자재 등을 허위로 구입하거나 구입 대금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연구비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6월 기소됐다.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