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키퍼 이운재, 전남드래곤즈 새 둥지

골키퍼 이운재, 전남드래곤즈 새 둥지

by 운영자 2011.01.06


‘미스터 블루’ 이운재가 전남드래곤즈에 새 둥지를 텄다.

프로축구 전남은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구단 사무실에서 이운재의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연봉 등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운재는 1996년 수원 창단멤버로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15년 동안 수원의 골문을 지켜왔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이운재는 수원과의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마침 국가대표 시절 인연을 맺은 정해성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로 전남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정해성 감독은 “이운재가 경력이 많은 베테랑이고 고참으로 어린 선수들의 귀감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

전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운재는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전남에 감사드린다. 축구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해성 감독님이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만큼 기존 선수들과 의기투합해 감독님의 올해 목표인 우승을 꼭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