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사교육 비용 늘고 참여율은 줄고

전남 사교육 비용 늘고 참여율은 줄고

by 운영자 2011.02.17

1인당 월평균 16만8000원, 65.9%가 사교육 받아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증가한 반면 사교육 참여율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012개 초·중·고교 학부모 4만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남이 16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했다.

학교 급별로는 중학교 20만7000원, 초등 17만5000원, 고교 11만6000원(일반고 13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사교육 참여율은 하락했다. 전남은 67.7%에서 65.9%로 1.8% 하락했다. 급별로는 초 83.9%, 중 64.5%, 고 36.4%로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돈 가운데 특히, 고교는 초등에 비해 2배 가까이 낮고 전국 평균에 비해서도 무려 16.4%나 적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사교육비 규모는 20조9000억원으로 전년(21조6000억원)보다 3.5% 줄어들었다. 사교육비 규모가 줄어든 것은 200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인당 사교육비 감소뿐만 아니라 학생수가 2.8%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