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소로 꼽혀
순천만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소로 꼽혀
by 운영자 2011.02.22
문광부, ‘순천만-여수엑스포’ 자연 생태계 보고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상
순천만-여수엑스포가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으뜸 명소’에 8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으뜸명소 8곳 중 ‘순천만-여수엑스포’가 제주 성산 일출봉, 경남 창녕 우포늪과 함께 자연생태형 으뜸명소에 최종 포함됐다고 밝혔다.
‘순천만-여수엑스포’는 세계 5대 연안습지로 2006년 전국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됐고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해안 하구의 자연생태계가 가장 원형에 가깝게 보존돼 연간 200만여명 이상이 즐겨 찾고 있는 생태계 보고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년 개최 예정인 여수세계박람회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잠재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선정된 으뜸명소는 ‘으뜸명소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공동 브랜드화를 통해 관광명소로써 일정 수준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컨설팅 및 편의시설 확충, 테마가 있는 프리미엄급 코스 개발 등으로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도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로드쇼와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받고 오는 24~27일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으뜸명소 홍보 부스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으뜸명소’는 관광자원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관광거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를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집중 육성해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핵심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 명소 중 역사 문화형 관광지로 ‘안동하회마을’, ‘수원화성’, ‘경주 남산·월성 역사 유적지’를 자연 생태형 관광지로 ‘순천만-여수 엑스포’, ‘성산 일출봉’, ‘창녕 우포늪’을 문화 콘텐츠형 관광지로는 ‘북촌·삼청동·인사동 전통문화거리’, ‘전주 한옥 마을’을 한국 관광 으뜸명소 8곳으로 선정했다.
한편 순천만 등 생태 환경이 뛰어난 서남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 주관으로 지난 8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포함한 서남해안 갯벌(보성·무안, 부안·고창 등 서남해안 갯벌 102.39㎢)을 세계유산 우선 등재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남해안 갯벌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형성되는 이른바 ‘대조차 갯벌’이라는 점에서 다른 갯벌과 비교해 가치가 있다. 또한 300여종 100만여 마리에 달하는 동아시아 철새가 시베리아로 가는 중간 기착지로,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