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동부 17년 간 지진 18차례

전남 동부 17년 간 지진 18차례

by 운영자 2011.03.17

여수국가산단이 있는 여수시를 비롯한 광양, 순천, 고흥 등 전남 동부권 지역은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94년부터 최근까지 18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994년 3월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15㎞해역에서 강도 2.7의 지진이 관측된 뒤 지난해 10월 고흥군 남남동쪽 37㎞지역에서 발생한 2.5의 지진까지 모두 18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하지만 여수, 순천, 고흥지역 등 전남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대부분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3.0 이하의 소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0이하의 지진은 민감한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로 알려졌다.

전남 동부에서는 지난 2005년 7월 30일 고흥군 남남동쪽 38km해역에서 발생한 3.1의 지진이 가장 큰 규모였다.

고흥의 경우 전남 동부권에서 발생한 지진 18차례 중 8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순천도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남서쪽 10㎞~20㎞지역에서 3.0이하 소규모의 지진이 4차례 관측됐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여수반도에서 관측된 지난은 지난 2005년 12월 남남서쪽 9㎞지역에서 발생한 2.2규모의 지진으로 여수시 남서쪽과 남면 소리도 동쪽 해역 등에서 6차례 관측됐다. 한편 포스코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시의 경우 1994년 이후 지진이 관측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