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도, 저소득 대학생에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전남도, 저소득 대학생에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by 운영자 2011.06.28

대학교 반값 등록금 문제가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전라남도가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로 3년째 지원해온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해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을 없애기로 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전국 처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이자의 1%를 지원해주기 시작, 지난해 최대 3%까지 확대해 자부담 이자를 1~2%대로 경감시켜준데 이어 올해는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 전액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 가계소득 2490만원 이상 3571만원 이하 ‘저리 1종’ 대상과 3572만원 이상 4839만원 이하 ‘저리 2종’ 대상 모두 정부 지원 대출 금리를 제외한 본인 부담금리 전액을 지원, 이자 부담이 없어졌다.

또 4840만원 이상 ‘일반대출자’의 경우도 금리 4.9%에서 3%의 이자지원을 통해 1.9%만 부담토록 해 전남 출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열악한 지방 재정임에도 불구, 대학생들과 학부모의 학자금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 지난해까지 5858명에게 3억5636만4000원을 지원해 왔다.

또한 지난 2008년 설립한 전남인재육성재단은 경남 등 타 지역 장학재단 설립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864명에게 26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재육성장학금 저소득층 비율을 85%까지 상향함으로써 지역 출신 저소득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 문의 전라남도 행정과286-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