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무이파’ 피해 복구 총력

태풍 ‘무이파’ 피해 복구 총력

by 운영자 2011.08.10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으로 광양은 도로 15곳, 상가 7곳, 주택 8곳 등에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산사태로 인해 도로가 막히는 피해를 입었다.

순천에서는 오리 1만5000마리가 폐사됐다. 과수 낙과 피해도 커 나주와 조성, 영암 등 6개 시·군 763㏊에서 피해를 입었다. 과수별로는 배가 6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간감, 무화과, 복숭아 순이다. 순천, 보성에서는 241㏊의 논밭이 침수됐고, 여수, 순천, 보성에서는 13㏊규모의 논에서 키우던 조생종 벼가 쓰러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오후 3시부터 순천 주암댐의 물 수백t을 방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암댐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수위가 홍수 제한수위(108.5m)의 72% 수준인 105.03m를 기록했다.

수자원공사는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에 의한 집중 강우로 주암댐 수위가 높아져 홍수 조절 차원에서 수문방류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태풍 무이파로 인한 누적 강수량은 순천 251.5㎜, 광양 218.5㎜, 고흥 195.5㎜, 여수 150㎜, 완도 83㎜, 무안 64.5㎜, 영광 62㎜ 등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광양 진상의 산사태 피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