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부채 걱정 없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채 걱정 없다
by 운영자 2011.11.03
현재 부채 1조467억 … 2017년엔 절반으로 줄어
지난 8월 출범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1조467억원이며 2017년까지 실질채무액이 4896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2일 항만공사의 부채상환계획에 따르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 항만공사 전환에 따라 330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또 타 항만공사 자산 이관 대가 671억원과 자산 매각대금 1600억원 등 2017년까지 5571억원이 수입으로 잡혀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와 함께 현재 항만 시설에 여유가 있고 항만시설 개발 수요가 많지 않아 대규모 추가 지출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여수항 등에서 매년 400억원 이상의 추가 항만 운영 수입이 예상돼 수천억원의 부채해결 및 재무건전성 확보는 어렵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상조 사장은 “항만공사로 전환하면서 안게 된 부채는 항만 발전에 따라 자연히 감소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자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더 많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광양항은 부산항이 가진 큰 부두와 포항항이 갖고 있는 제철, 울산항이 갖고 있는 석유화학을 모두 갖고 있는 복합물류항만으로 동북아 10대 국제물류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기에 조만간 부채를 해결하고 대규모 항만으로서 국제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은 지난해 말 209만TEU의 컨테이너 화물과 총물동량 2억1700만 톤을 처리 하면서 국내 제2의 항만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사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은 이달 중순 출범 100일을 앞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견인해 2020년 컨테이너 물동량 600만 TEU, 총물동량 3억 톤을 처리하는 ‘동북아 10대 국제물류항만’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 뉴시스
사진 설명 - 컨테이너부두공단 폐지법률안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8월 19일 컨테이너부두공단이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전환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