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무효 전남연석회의 출범
한미 FTA 무효 전남연석회의 출범
by 운영자 2011.12.12
“한미FTA는 불평등ㆍ주권침해 협상”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진보ㆍ노동ㆍ농민단체, 종교계 등이 한미 FTA 무효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순천YMCA 2층 오산방에서 ‘한미 FTA 무효 전남연석회의’(이하 전남연석회의)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남연석회의는 이날 “날치기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은 국가의 입법주권을 제약하는 건국 이후 최대의 ‘망국적 조약’이자 곳곳에 숨어있는 독소조항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예상조차 힘들다”며 “전남권 단체들과 도민들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FTA 전면 무효, 한나라당 심판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미FTA의 피해자는 농어민,자영업자, 노동자, 서민 등 다수의 사회적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전남지역은 정부의 농업 회생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여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붕괴 등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남연석회의는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주 1회 지역별 촛불문화제, 군 지역 선전전(장날), 지역별 정치인(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에게 FTA 입장 묻는 공개질의서 발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출범 기자회견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각각 순천과 전남도청에서 진행됐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사진설명-지난 8일 오전 11시 순천YMCA 2층 오산방에서 ‘한미 FTA 무효 전남연석회의’ 출범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