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운산 서울대 무상양도 ‘보류’

백운산 서울대 무상양도 ‘보류’

by 운영자 2011.12.26

우윤근 의원 “백운산 일부 현행처럼 국유림으로 남을 것”

광양 지역민들의 반대의 소리가 높았던 광양 백운산에 대한 서울대학교 무상양도 문제가 전면 보류됐다.

광양 우윤근 의원은 22일 광양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21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호 교과부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정부가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백운산과 지리산에 대한 무상양도를 전면 보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운산과 지리산에 대한 무상 양도가 보류됨에 따라 백운산의 일부 산림은 현행처럼 국유림으로 존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총선 이후에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울대 법인화법 폐지’가 현실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지리산·백운산 학술림 등 일부 재산의 양도가 보류된 것은 광양과 구례지역 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많은 투쟁을 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또 “법안 폐지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