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광주 경전선 전철화사업 예산 확보

순천~광주 경전선 전철화사업 예산 확보

by 운영자 2012.01.04

사전조사 용역비 예산 5억원 확보 … 조기 착수 가시화

순천~광주간 경전선 전철화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전선 순천~광주구간 전철화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조기 착수하기 위해 예산 5억원이 확보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에 순천~광주구간(113㎞) 전철화사업 사전조사용역비 5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조9515억원이 소요되는 국가사업의 조기 착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 국4대 간선철도망 중 유일하게 단선 비전철구간으로 남아있던 순천~광주구간간의 전철화사업이 조기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박남언 교통정책과장은 “내년도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등 사전 절차가 정부계획 보다 앞당겨 빠르게 진행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며 “경전선 순천~광주구간 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에서 부산까지 운행시간이 기존 6시간 45분에서 2시간 이내로 앞당겨져 영호남간 교류확대 등 지역발전을 크게 촉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부산을 연결하는 총 300.6㎞의 경전선철도 중에서 지난 1922년 개통된 순천~광주구간은 노후되고 굴곡이 많은 편도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광주에서 부산까지 6시간 45분이 소요되고 수출입 화물을 부산항에 선적하기 위해서는 대전을 거쳐 부산으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 2020)’에 따르면 순천~광주간 경전철 전철화사업을 오는 2016년 후반기 착수하도록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