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소방서 구조 활동 ‘동물 구조’ 최다

순천소방서 구조 활동 ‘동물 구조’ 최다

by 운영자 2012.01.11

동물구조 268건-교통사고 구조 256건 순

순천소방서의 구조 활동 중 동물구조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9구조요청은 동물구조출동이, 인명구조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 인원이 가장 많았다.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에 따르면 2011년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각종 사고현장에 총 2487회 출동해 1681건의 구조활동을 펼쳤다.

그 가운데 동물구조가 268건(16%)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56건(15.2%), 화재현장 199건(12%) 순이었다. 구조인원은 517명 중 교통사고 186명(36%), 산악사고 69명(13.3%), 시건 개방 68명(13.1%)순으로 나타났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주 5일근무제 정착과 레저 활동 등 유동인구가 많아져 교통사고, 산악 등 생활주변에서 안전사고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말벌집 제거 출동 증가와 고양이 포획 등 동물구조 및 단순생활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구조요청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구조활동과 비교하면 출동은 2165회보다 322건 증가(18.8%), 구조건수는 1412건보다 269건 증가(19.1%), 구조인원은 27명 감소(4.9%)했다.

연령별로는 40대 87명(16.8%), 50대 79명(15.3%), 20대 77명(14.9%) 순이었으며 시간대별로는 10~12시 225명(43.5%), 08~10시 209명(40.4%), 14~16시 208명 (40.2%) 순이었다.

한편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단순한 문 개방, 시설물 등에 대한 단순 안전조치 및 장애물 제거, 동물의 단순처리 및 포획, 주민불편해소 차원의 단 순민원 등 구조 활동의 필요성이 없는 단순구조요청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시행 2011.9.9)을 근거로 거절할 수 있다”며 “단순구조요청 출동으로 인해 정작 긴급 상황에서의 소방력 동원이 어려워 구조 활동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