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도 면적, 7년 새 여의도 70배 넓어져

전남도 면적, 7년 새 여의도 70배 넓어져

by 운영자 2012.01.26

2010년 기준 1만2256.6㎢

전라남도는 토지면적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10㎢가 늘어난 1만2256.6㎢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04년 말보다 204㎢가 늘어난 것으로 목포시 면적(50㎢)의 약 4배이며 여의도 면적(2.9㎢)에 무려 70배에 달하는 규모다.

토지가 늘어난 곳은 장흥 간척지 4.2㎢를 비롯해 영암F1경주장, 삼호중공업 공장 부지 등 공유수면 매립 등록 1.9㎢, 영광 칠곡농공단지 등 1.5㎢ 등이다.

토지 용도별로는 임야가 7037㎢(58%)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지 3256㎢(27%), 도로 396㎢(3%), 대지 276㎢(2%), 잡종지 등 1292㎢(10%)였다.

이를 2011년 전남 평균 공시지가(6508원/㎡)로 대비해보면 636억원 규모의 토지자산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확충, 지역 개발, 투자 유치 등으로 임야, 염전은 점차 감소하고 지난해 양성화한 불법산지전용 양성화 특례 조치로 인해 밭과 과수원 등 지목은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의 전국 대비 토지면적(1만2256.6㎢)은 경북도, 강원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지 수로는 556만필지로 부동의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1200만명이 상주하는 중국 경제 중심도시인 상하이(6341㎢)의 2배이며 세계의 무역항구도시 싱가포르(682.7㎢)의 18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 순천, 화순, 고흥, 보성 순으로 넓었으며 필지 수로는 해남, 나주, 고흥, 순천, 여수시 순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