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광양항만공사, 석유화학기업과 투자 협약

여수광양항만공사, 석유화학기업과 투자 협약

by 운영자 2012.02.24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입주 예정
연내 1000억 투입 …2차전지·전기차용 부품소재사업 추진

세계적인 석유화학기업인 멕시켐(Mexichem)이 광양항에 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3일(현지시각) 영국 렁컨 멕시켐 본사 회의실에서 헥터 밸리 마틴 사장과 투자 협약(MOA, Memorando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멕시켐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13만㎡ 부지에 입주해 약 3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한 1차적으로 연내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2차 전지, 전기자동차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불산(Hydro fluoride)을 제조하는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될 불산은 멕시코로부터 수입된 형석과 울산에서 운반된 황산을 원료로 제조되며 생산품의 80%는 일본으로 수출되고 나머지 20%는 내수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향후 멕시켐이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경우 연간 6000TEU의 신규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은 물론 50만 톤 이상의 육상운송화물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약 200여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신규 항로 개설 등 광양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