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들목 반드시 40km/h 이하로 감속해야”

“나들목 반드시 40km/h 이하로 감속해야”

by 운영자 2012.03.12

호남고속도로 나들목 98% 단독사고 … 과속 원인

지난해 호남고속도로 나들목 사고의 98%가 단독사고였으며 절반 이상이 과속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2011년도 호남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9.4%가 나들목에서 발생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56%)이 과속으로 일어났다.

나들목 사고의 98%가 차량이 나들목의 난간방호벽 등 안전시설을 충격하는 단독사고이고, 차량과 차량 간의 쌍방사고는 2%에 불과하다.

화물차의 경우 전도되거나 적재물을 낙하하는 사례가 나들목 사고의 51%이고, 트레일러의 경우 70%정도로 높다. 이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곡선구간인 나들목에서 과속을 하면 주행관성과 원심력 때문에 차량이 넘어진다”면서 “고속도로 나들목은 시속 40~50km 주행에 안전하도록 설계돼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일 순천완주고속도로 상관 나들목에서 20톤 탱크로리가 전도되면서 싣고 있던 LP가스탱크가 10여미터 교량 아래 전라선 선로 인근에 떨어진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지고 폭발 위험 때문에 전라선 열차는 2시간 정도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