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만 가리맛조개’ 일본 수출

‘순천만 가리맛조개’ 일본 수출

by 운영자 2012.03.14

순천 용두어촌계, 7억원 상당 수출 전망

‘해물탕의 감초’라 불릴 만큼 맛이 일품인 순천만의 가리맛조개가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진출, 어업인의 새 소득자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임여호)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일의 염습지인 순천만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수산물인 가리맛조개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본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24일 빠른 지난 7일 0.7톤을 처음으로 수확, 전량이 일본으로 수출된 것을 비롯해 5월 중순까지 70여톤 약 7억원 상당을 수출할 예정이다.

가리맛조개는 양질의 갯벌을 보유한 순천 노월•마산•용두어촌계에서 주로 생산되며 용두어촌계가 생산량 전량을 일본에 수출하게 된 것이다.

용두어촌계는 지난해에도 72톤을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kg당 8천500원선에 거래됐으나 올해는 kg당 9500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져 어촌계의 소득원으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