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 순천 세 모자 살인·방화 피의자 검찰 송치
오늘 중 순천 세 모자 살인·방화 피의자 검찰 송치
by 운영자 2012.04.18
설씨 “김씨의 큰아들이 저지른 범행” 주장
순천경찰서는 순천의 세 모자 살인 및 방화사건 피의자 설모(41)씨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오늘(18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 수사 결과 설씨는 내연녀 김모씨와 작은아들을 먼저 흉기로 살해하고 장롱 속에 은닉한 채, 귀가한 큰아들에게 휘발유를 사오도록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설 씨는 또 휘발유를 사온 큰 아들마저 살해 후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위층 주민 등 7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피의자 설 씨는 현재까지 사망한 큰아들이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체 부패 정도로 볼 때 피해자 김모씨 및 작은아들, 그리고 큰아들의 사망 시점이 서로 다르고 안방 장롱 속에서 다량의 혈액이 묻은 이불이 발견된 사실 등 설씨의 범행을 확신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또 사망한 큰 아들의 사체의 가슴부위에 치명상이 2개나 발견되고, 기도에서 매연 등이 검출되지 않은 사실을 비롯해 옆구리와 등 부위를 찔린 피해자 김 모 씨와 작은 아들이 반듯이 누워있었던 점, 같은 자세로 누워있는 큰 아들의 사체 부근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발견되도록 사건 현장이 조작된 점, 큰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피의자가 돈과 기름을 사오라 시켰다고 발송한 휴대폰 문자 내용 등을 통해 설씨의 범행을 확신하고 있다.
특히 화재발생일 큰아들이 벽을 치면서 울부짖다가 갑자기 뚝 끊겼다는 빌라 거주자의 진술과 설씨가 운영했던 선물옵션 투자에 김모씨가 전세금까지 포함해 8000여만원의 손해를 입어 자주 다툰 점, 3월 말에 피해자 김 모 씨의 남편이 외국에서 귀국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점 등 설 씨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설씨가 계속해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과수 감정 자료 분석과 동시에 피의자의 유죄입증을 위한 추가 증거 수집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경찰서는 순천의 세 모자 살인 및 방화사건 피의자 설모(41)씨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오늘(18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 수사 결과 설씨는 내연녀 김모씨와 작은아들을 먼저 흉기로 살해하고 장롱 속에 은닉한 채, 귀가한 큰아들에게 휘발유를 사오도록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설 씨는 또 휘발유를 사온 큰 아들마저 살해 후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위층 주민 등 7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피의자 설 씨는 현재까지 사망한 큰아들이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체 부패 정도로 볼 때 피해자 김모씨 및 작은아들, 그리고 큰아들의 사망 시점이 서로 다르고 안방 장롱 속에서 다량의 혈액이 묻은 이불이 발견된 사실 등 설씨의 범행을 확신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또 사망한 큰 아들의 사체의 가슴부위에 치명상이 2개나 발견되고, 기도에서 매연 등이 검출되지 않은 사실을 비롯해 옆구리와 등 부위를 찔린 피해자 김 모 씨와 작은 아들이 반듯이 누워있었던 점, 같은 자세로 누워있는 큰 아들의 사체 부근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발견되도록 사건 현장이 조작된 점, 큰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피의자가 돈과 기름을 사오라 시켰다고 발송한 휴대폰 문자 내용 등을 통해 설씨의 범행을 확신하고 있다.
특히 화재발생일 큰아들이 벽을 치면서 울부짖다가 갑자기 뚝 끊겼다는 빌라 거주자의 진술과 설씨가 운영했던 선물옵션 투자에 김모씨가 전세금까지 포함해 8000여만원의 손해를 입어 자주 다툰 점, 3월 말에 피해자 김 모 씨의 남편이 외국에서 귀국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점 등 설 씨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설씨가 계속해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과수 감정 자료 분석과 동시에 피의자의 유죄입증을 위한 추가 증거 수집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