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순신대교, 여수세박 기간 임시 개통

이순신대교, 여수세박 기간 임시 개통

by 운영자 2012.04.25

5월 10일부터 승용·승합차 통행 허용
여수와 광양을 잇는 해상 교량인 ‘이순신대교’가 오는 5월 1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전부터 승용·승합자동차에 한해 임시 개통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24일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을 잇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전인 5월 10일까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를 승용·승합자동차에 한해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순신대교가 광양만권의 물류 혁명을 선도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 버금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전남의 자존심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공종을 차질 없이 완료할 것”이라며 “5월 10일부터 임시 개통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교통편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이순신대교’ 위용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여수 월내동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시점으로 묘도를 거쳐 광양 중마동 광양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9.58㎞의 해상도로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여수 국가산단과 광양항 및 광양 국가산단 간 이동거리가 60㎞에서 10㎞로, 이동 시간은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물동량 수송이 용이해 광양만권에 대한 설비투자 여건 개선 뿐 아니라 호남과 영남권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순신대교’ 건설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효과로 생산 유발 1조8734억원, 부가가치 유발 3494억원, 고용 창출 2만6192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