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요일, 학교 가기 기다려져요”

“토요일, 학교 가기 기다려져요”

by 운영자 2012.04.25

광양 진월초, 토요돌봄교실-방과후학교 통합 운영

전교생이 49명인 진월초등학교(교장 박천재)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토요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함께 통합운영하고 있다.

휴무일인 토요일, 진월초등학교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운영해 월길분교생까지 등교해 전교생 49명이 선생님들과 함께 토요일에 그라운드 골프, 풍물, 배드민턴, 만들기, 예능활동 등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낸다.

토요수업은 1~2학년은 돌봄교실에서 학과공부, 만들기, 예능활동을 3~4학년과 5~6학년은 두 그룹으로 구성해 2시간씩 풍물 및 뉴 스포츠 활동을 순환 운영하고 있다.

돌봄교실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박형호 교감은 “강사 채용이 어려워 여러 선생님들이 토요일에도 아이들을 지도해야 되지만 토요일이 기다려진다는 아이들을 말을 들을 때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토요 프로그램에 더욱 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천재 교장은 “토요 돌봄교실은 주5일 수업제 실시로 발생한 학교의 돌봄과 교육기능 축소를 보완할 필수불가결한 대안이다”며 “앞으로 학교 재량 휴업일에도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공백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