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건강검진 등 실시

순천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건강검진 등 실시

by 운영자 2012.04.30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 가져요”
지난 26일 광양사랑병원 4층 소회의실에서는 다문화가정의 행복만들기 프로젝트 ‘고부가 달라졌어요”가 진행됐다.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스코,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후원하며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양사랑병원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양사랑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시어머니를 대상으로 유방 촬영 및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골밀도 측정 검사가 진행되었고, 결혼이주여성은 유방 촬영 및 초음파, 자궁경부세포진검사를 실시했다.

서로 다른 문화에 적응하는데 치우쳐 자칫 자신의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점을 배려해 부인과계 건강검진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함으로써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어 웃음치료를 통한 고부가 함께 하는 행복 대화법을 알아보고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푸드테라피 및 네일아트 프로그램으로 고부 간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마음의 턱을 낮추었다.

이들은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갔다. 끝으로 결혼이주여성 며느리는 시어른에게 이불을, 시어른들은 며느리에게 스카프를 선물했다.

장숙희 (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하나되는 마음의 병까지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지역연계사업으로 지난 3월 24일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우리가족 전통문화 체험하기’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