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탑의 시대적 변천 과정 배운다

탑의 시대적 변천 과정 배운다

by 운영자 2012.06.01

▲ 보물 제112호 통일신라시대 석탑인 광양시 중흥산성 내 삼층석탑

광양역사문화관 ‘사진으로 본 탑(塔), 통하다’ 특별 초대전
오는 7월 31일까지 … 자연과 어우러지는 탑의 아름다움 감상


광양시와 문화재사진연구소(소장 장선필)는 탑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본 Stupa(탑), 통(通)하다’ 특별초대전을 오는 7월 31일까지 광양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생명의 영생을 기리는 상징적인 대상물인 동시에 조상들의 건축기술이 배어 있는 조형물로서 탑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탑의 본래 의미는 신골(身骨)을 담고 토석(土石)을 쌓아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묘(墓)를 의미한다. 탑은 ‘전탑의 나라 중국, 석탑의 나라 한국, 목탑의 나라 일본’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재질과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지며 각국의 신앙심과 예술적 능력의 결정체로 아름다움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탑의 시대별 변천 과정를 알 수 있도록 국보 제9호인 백제시대 석탑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보물 제112호 통일신라시대 석탑인 광양시 중흥산성 내 삼층석탑, 보물 제1433호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을 전시해 탑의 시대별 변천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보, 보물, 지방문화재별로 분류 전시해 문화재의 등급별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생소한 석탑의 명칭별 설명을 통해 석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광양시 문화홍보담당관 문화재팀 최상종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탑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탑의 의미와 구성 명칭 등 탑에 대해 느끼고 배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