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모기 퇴치 위해 미꾸라지 이용 친환경 방역

광양시, 모기 퇴치 위해 미꾸라지 이용 친환경 방역

by 운영자 2012.06.19

모기유충 서식지에 천적 미꾸라지 방사
모기 밀도 저감 성공 사례로 확대 추진


광양시 보건소(소장 정정모)는 천적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방제 방법으로 3년간 연속으로 도심 속의 공원 연못과 웅덩이에 미꾸라지를 방사, 모기 밀도를 저감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15일 인구 밀집지역과 인접한 연못 1곳, 웅덩이 2곳 등 총 면적 2083㎡에 미꾸라지 7500마리(75㎏)를 방사했다.
미꾸라지는 1일 평균 모기유충을 1100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천적보다 환경 적응이 강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밝혀졌다.

광양시는 수질이 3급수 이상이고 수심이 10㎝ 이상인 곳으로 방사 장소를 선정하고,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생육실험 과정을 거처 생존 확인 후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앞으로 광양시는 그동안 미꾸라지가 투입된 15개 연못과 웅덩이 등에 대해 미꾸라지 생육조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주 1회 모기유충의 밀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관찰, 청정 환경도 보존하고 모기유충도 잡을 수 있는 모기퇴치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