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도시통합반대 범시민대책기구 구성

광양, 도시통합반대 범시민대책기구 구성

by 운영자 2012.06.28

"도시통합 철회 위한 대책 마련"

광양시에 광양만권도시통합 반대 범시민대책기구가 출범할 예정이다.

27일 광양시의회(의장 박노신)는 “지난 13일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여론조사 없이 광양·여수·순천시를 통합 대상지역으로 확정 발표함에 따라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통합반대 범시민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도시 통합반대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집중 논의하여 지방행정제제개편(도시통합)이 철회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일방적 도시통합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안성호 대전대학교 교수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도시통합 반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의 통합 대상지역으로 결정을 백지화 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방행정제제개편 범시민대책 준비모임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통합에 대한 구심점이 마련된 만큼 범시민대책기구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여 조직적이고 강력하게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제제 개편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하거나 주민투표를 실시해 통합 의사를 확인한 뒤 통합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60일 이내에 통합 자치단체 명칭 및 청사 소재지를 조정하고 2013년 12월까지 통합 지방자치단체설치를 위한 법률을 제정 시행한다.

[최명희 기자 / cmh96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