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억원대 보험금 편취한 보험설계사 2명 검거

수억원대 보험금 편취한 보험설계사 2명 검거

by 운영자 2012.07.09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험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약 3억 60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법인 보험대리점 설계사2명을 구속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천모(46세·남)씨와 박모(37·남)씨는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사망보험금·장해보험금을 최소한으로 낮춰 주로 고액(1일 3~6만원) 입원 일당 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해 월 납일 보험료를 저렴한 보험 16개를 단기간에 집중 가입 후 질병이 없음에도 2009년 1월부터 약 2년 6개월간 22~27회 장기간 입원해 보험금 2억 1000만원과 1억 5000만원을 편취 했다고 말했다.

피의자 천씨(46세)와 박씨(37세)는 자신 또는 여자친구 명의로 보험설계사 코드를 부여 받아 지인들을 상대로 보험가입자를 모집하면서 주로 고액의 입원 일당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보험상품을 설계해 병원에서 거짓 통증을 호소하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고 범행을 조장하는 방법으로 영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위의 법인대리점을 통해 다수의 보험을 집중 가입한 30여명의 보험자들에 대해 계속 수사 중에 있으며 피의자들이 수자대상인 보험가입자들에게 경찰의 전화를 받지 말고 출석을 거부하라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진술을 확보하고 출석에 불응하는 보험 가입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 하장언 기자 hjupl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