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통시장 공기질, 대형 마트보다 쾌적

전통시장 공기질, 대형 마트보다 쾌적

by 운영자 2012.07.31

전통시장의 공기질이 대형 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6개월 동안 도내 전통시장 9곳과 대형 마트 5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공기질이 마트보다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미세먼지 44.2㎍/㎥, 이산화탄소 478.0ppm, 일산화탄소 0.1ppm, 대형마트는 미세먼지 61.3㎍/㎥, 이산화탄소 668.6ppm, 일산화탄소 0.1ppm으로 특정됐다.

모두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150㎍/㎥, 1000ppm, 10ppm)보다는 낮은 가운데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토피성 피부염과 호흡기 자극, 새집증후군 원인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는 전통시장이 평균 9.1(불검출∼25.3)㎍/㎥, 대형 마트는 24.1(18.2∼33.6)㎍/㎥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100㎍/㎥ 이하이지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낮게 검출돼 쾌적하고 안전한 공기질로 평가됐다.

또 실내공기 중에 떠다니는 부유세균은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부착해 생존하고 전염병과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데 전통시장 총부유세균은 평균 196.9CFU/㎥, 대형마트 213.4CFU/㎥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800CFU/㎥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