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향후 5년 순천시 환경은 어떻게 개선되나

향후 5년 순천시 환경은 어떻게 개선되나

by 운영자 2012.08.09

2012~2016년 추진 목표 기본계획 수립, 7일 공청회 실시
“환경 비전, 부분별 계획 수립, 재원확보 마련 제시”
[▲사진설명-용역팀인 박상숙 교수(우측)와 임익현 교수가 공청회 참여한 방청객의 의견을 듣고 있다.]

“수돗물에 대한 불신 여전, 노후관과 정수처리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크게 나와”

올해부터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순천시 환경관리정책 목표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가야 할까.
순천시는 5년마다 예측 가능한 환경정책을 새로 세워 실천 과제를 담은 「순천시 환경보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계획 용역을 맡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상숙 교수와 공동 연구를 맡은 한려대학교 임익현 교수팀은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7일 연구용역 공청회를 가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박 교수는 환경에 대한 순천시민의식조사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69.9%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환경오염정도는 매우 양호 1.1%, 양호 28.6%, 보통이 51.2%로 나왔으며, 환경문제는 쓰레기처리가 41.6%, 수질오염이 16.2%, 소음진동이 11.1% 라고 답변했다.

수돗물에 대한 조사에서는 가정식수는 수돗물을 끓여 마신다가 45.1%, 수돗물을 정수해서 마신다 33.1%, 생수를 사서 마신다 12.0%, 약수터 6.9%, 수돗물 그대로 마신다 2.9%에 나오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여전했다.

또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 원인은 수도관 노후가 38.0%, 정수처리불신 29.8%, 옥내배관노후 21.1%, 원구오염 9.9%라는 답변이 나왔다.

그리고 대기오염정도는 보통이 49.7%, 양호 25.1%, 심각한편 19.9%, 시급한 대기오염 문제는 자동차매연 31.4%, 악취문제 18.6%, 공장굴뚝배출가스 16.7%, 건설현장먼지 14.0%, 온실가스감축 15.5%로 나왔다.

앞으로 추진할 자연생태 사업으로는 생태계 보전과 훼손된 생태계의 복원, 연안습지 생태복원, 순천만 습지보호지역 관리와 고엽갈대 제거, 구조센터 운영 등 야생동물의 적정관리, 환경단체지원 및 자연보호활동 등을 제시했으며, 자연경관 사업으로는 정원박람회 한평가꾸기, 축사 신축지 녹지공간, 순천만 수목원 조성, 도시 산림공원 조성, 가로변 숲 길 조성, 동천 콘크리트 녹화사업 등을 포함시켰다.

또 수질환경 사업으로는 해룡천과 석현천, 옥천, 이사천 생태하천 복원, 연양천 물기복원 사업과 소하천 정비, 음식점 세제 사용및 저감화 추진, 가축분뇨 자원화,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도 이행평가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그리고 상수도 사업은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및 신뢰성 제고, 노후관 교체 등 10개 사업을, 하수도는 하수도 시설 DB구축 용역 등 10개 사업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형 폐기믈 관리를 위해 자원순환센터 건설, 음식쓰레기 20% 더 줄이기, 도시청결운동,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찯 및 재활용량 증대, 사용종료 쓰레기 매립장 활용 방안, 포장 폐기물 발생억제 및 지도단속, 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 관리감독 강화 등 추진사업으로 들었다.

오염되지 않는 건강한 토양· 지하수 조성을 위해서 관리종합대책 수립, 오염 측정망 확충 및 관리, 관리대상 시설 관리 강화, 농촌지역 농약 등 비점오염원 조사 및 관리강화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필요하며, 환경교육은 청소년과 유아 대상 환경체험교육 강화, 사회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운영 활성화, 공무원 및 기업체 대상 환경교육, 녹색 성장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와 사회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갖춰 평생교육을 통한 환경교육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제시했다.

다양한 환경사업을 위해서는 재원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재원 마련은 환경부의 국고보조사업 확보와 민자사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환경보전기금 조성등을 들었다.

이날 시민의견을 청취한 순천대 산학협력단은 기본용역을 보강하여 9월 중으로 기본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