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엑스포 폐막 앞둔, 강동석 위원장 기자회견

여수엑스포 폐막 앞둔, 강동석 위원장 기자회견

by 운영자 2012.08.13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성공 개최”, “해양 종합 관광지로 탈 바꿈”

여수엑스포 폐막을 앞둔 지난 10일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93일간 치러진 여수세계박람회는 목표 했던 800만명 입장을 무난히 달성하면서 성공적 박람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사가 마무리된 여수엑스포장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해양 종합 관광지로 꾸며지게 될”이라고 평가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수엑스포 조직위 1층 브리핑 룸에서 폐막을 앞둔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엑스포는 별다른 사고 없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성공 개최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박람회 관람객의 800만명 달성 여부는 앞으로 세계박람회 개최사적나 한국의 국제 행사 유치를 생각 할 때 매우 중요한 수치였다”며 “국가차원서 힘들게 유치한 박람회가 내실 여부와 관계없이 목표 관람객수에 미달 한다면 성공하지 못한 박람회로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당초 50만명 목표였던 외국인 관람객 1만명씩 표본 추출해 산정한 결과 대략 5% 정도인 4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여수엑스포의 폐막을 맞는 시점에서 사후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여수엑스포장의 주제를 잘 살린 사후 활용을 위해서 박람회장에 세계적인 학술·연구 단지 및 체류형 대단위 숙박 단지 건설이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조직위는 여수엑스포장의 핵심시설과 콘텐츠, 국제관 전시관을 원형대로 살려 놓고 그 안의 콘텐츠를 바꿔서 개방하는 방법을 추진 중이다.

크루즈 부두, 아쿠아리움, 디지털갤러리, 스카이타워, 에너지파크까지 온전히 보완해 활용할 생각이다.

여기에 유스호스텔 등 체류형 중저가 숙박 시설이 우선 들어선다. 수학여행단 등 학생들은 1-2만원대, 성인들은 4-5만원대에 쾌적하게 단체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박람회장에 갖춰야만 향후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해양 종합 관광지로 거듭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취지다.

강 원장은 이 같은 체류형 대단위 숙박시설이 없어서 여수엑스포 개최기간 단체 관람객들이 애를 먹었다고 회상했으며, 추후라도 보완해야할 필요성 때문에 대단위 숙박시설은 꼭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엑스포장내 중국과 일본 등이 선호 하는 카지노와 확대된 면세점, 확대된 음식·숙박 시설을 갖출 뿐만 아니라 해수를 이용한 해수 워터 파크, 생선을 보고 사는 원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전문식당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강 위원장은 “사후 활용의 주체는 공기업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민간기업과 특수목적법인설립 등 양자를 놓고 추진 중”이라고 못 박았다.

강 위원장은 “사후 활용 주체를 결정하기 위해 이달 중 기업들에게 제안서를 요청할 계획이미 이미 지난 8일 몇몇 기업의 관계자들을 모아 놓고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며 “국내 단일 기업이나 기업 연합이 제안해 올 경우 공정하게 평가해 우선협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