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다문화가족 지역문화체험으로 ‘행복 가득’

광양시 다문화가족 지역문화체험으로 ‘행복 가득’

by 운영자 2012.08.13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에서 도자기공예, 천연염색, 송편만들기 체험 등

광양시에서는 우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80명을 초대해 지난 8월 9~ 10일까지 2일간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도자기공예, 천연염색 체험, 송편 만들기 등의 자리를 마련했다.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들의 방학숙제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지역경제도 살리고 우리지역의 전통 테마마을을 다문화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황티흐엉(베트남, 23세)는 “이번 달에 출산을 앞두고 있어 친정엄마가 한국을 방문했는데, 엄마와 같이 문화체험에 참여하여 도자기 접시를 만들어 베트남에 보내드릴 수 있어 기쁘고, 생소하게 느껴졌던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니 정감이 가고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다문화가정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다문화가족의 증가가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우리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다.”라며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및 가족 화합을 통해 보다 빨리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