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군비로 갚아야 할 채무 없다

고흥군, 군비로 갚아야 할 채무 없다

by 운영자 2012.08.24

자산 2조407억, 순 자산 1166억원 증가

고흥군은 군 재정 상태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2011 회계연도 재무보고서’를 작성·발표했다. 재무보고서의 재정상태 분석 결과, 총 자산 2조407억원으로 전년 자산 1조9226억원 대비 6.1% 증가하였는데 이는 도로, 하천 등의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문화 및 관광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주민편의시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부채는 357억원으로 전년 부채 342억원 대비 4.1% 증가했는데, 부채가 증가한 것은 채무뿐만 아니라 퇴직급여충당금, 국도비 반환금, 세입세출 외 현금 등을 포함하는 부채의 특징에서 기인한 것으로, 임해 수련원 건립 위탁금 32억원이 세입세출 외 현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흥군은 지난 9일, 군비로 갚아야 할 채무인 138억원을 완전히 상환해 더 이상 군비로 갚아야 할 채무는 없게 됐다. 2011회계연도 고흥군의 총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1.75%로 전남도 부채비율인 6.48%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며, 군 재정이 탄탄하게 운영되었음을 나타낸다.

2011년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 결과는 수익이 전년보다 40억원 증가해 3999억원, 비용은 전년보다 50억원 감소해 수익에서 비용을 뺀 운영차액은 1071억원으로, 전년대비 90억원이 증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특히 지방교부세와 국비 보조금 등이 3685억원으로 전년도 3517억원 대비 168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각종 시책평가와 공모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다한 결과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보고서는 군 본청 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에 비치돼 군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8월 중 지방재정 공시를 통해 군 홈페이지에 게재됐다.